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요기 베라 (문단 편집) == 요기즘(Yogiism): 명언 제조기 요기 베라 == [[파일:external/ecx.images-amazon.com/5199WiesKLL.jpg]] >"내가 했다는 말들은 실제로 전부 내 입에서 나온 건 아니다." [[http://en.wikipedia.org/wiki/Yogi_Berra#Quotations|위키피디아 참조.]] 그의 이런 해학적이고 역설적이고 촌철살인의 성격도 가진 숱한 명언들을 '''요기즘(Yogiism)'''이라고 한다. 가정 형편 때문에 8학년(한국으로 치면 중2)에 학교를 그만둔지라 가방끈이 짧음에도 불구하고 이런 촌철살인의 말을 많이 남겼다. 과거 양키스의 한 시대를 풍미한 HoF 좌완 투수 [[레프티 고메즈]]의 웃음기 넘치고 허풍이 많은 언변과는 사뭇 다른 블랙유머 성격이 짙다. 가장 유명한 말로는 '''"끝날 때까지는 끝난 게 아니다"'''('''It ain't over till it's over''')가 있다. 이 말은 [[뉴욕 메츠]] 감독 시절이었던 1973년에 한 말로, 그때 내셔널 리그 동부 디비전에서 꼴찌를 하고 있었는데(1973년 7월 선두 시카고 컵스와 9.5게임차였다.[[http://sports.mk.co.kr/view.php?sc=71000002&cm=%BE%DF%B1%B8&year=2015&no=918980&relatedcode=&mc=B|기사]]) 기자가 "[[이젠 가망이 없어|이번 시즌은 가망이 없다.]]"[* 정확히는 기자가 "솔직히 감독님이 보기에도 이번 시즌은 사실상 (니네가 꼴찌로) 끝났죠?"라고 말했다고 한다. 그래서 성질은 나는데 딱히 싸우기도 싫으니 대충 받아치고 돌아가려고 했던 대답이 야구와 스포츠 역사상 최고의 명언이 되었다.]라는 반응을 하자 쏘아붙이듯 했던 말이라고 한다. 그 해 메츠는 베라의 말처럼 기적적으로 동부 디비전 1위를 차지했고, NLCS에서 [[신시내티 레즈|신시내티]]를 격파하고 월드시리즈까지 진출하는 기염을 토했지만 [[오클랜드 어슬레틱스]]를 상대로 7차전까지 가는 접전 끝에 장렬하게 패배. 이 말은 이후 요기 베라의 자서전에서도 Yogi: It ain't over라는 제목으로 사용되었다. 이는 스포츠 종목을 가리지 않고 적용되는 말로서 스포츠 뿐만 아니라 인생 전반에 걸쳐서도 옳은 말로 받아들여지며 분야를 가리지 않고 널리 쓰이는 명언이다. [[록키 발보아]]의 태그라인을 비롯해 수많은 영화와 드라마 등에 인용되었는데, 대표적으로 2013년 개봉된 한국 영화 [[공범(영화)|공범]]에서도 이 어록이 등장한다. 심지어는 스포츠 외의 분야에서도 인용되었는데, 게임에서는 [[스타크래프트 2]]에서 [[짐 레이너]]가 [[아크튜러스 멩스크]]가 나오는 TV를 총으로 쏴서 부수면서 한다. 여기서 한국어로는 "게임은 끝나봐야 아는 거야.."라고 번역되었다. 음악에서는 [[레니 크라비츠]]의 동명 노래제목인 'It ain't over till it's over'[* 2015년 최근에는 [[쉐보레 임팔라]]의 국내 런칭 광고 때 썼던 BGM으로 알려졌다.]가 있는데, 화자가 사랑하는 연인과의 이별을 막으려는 감정을 나타낸 노래이다. [[더 지니어스:블랙 가넷]]에 출연했던 장동민도 이 대사를 언급하면서 탈락이 거의 확정된 게임을 극한의 블러핑 한 번으로 역전했다. 1963년 다저스와 양키스가 월드시리즈에서 격돌했을 때 요기 베라는 당시 다저스 선발에게 "저런 애송이한테 25승이나 헌납하다니 내셔널리그 타자는 모두 바보냐?"라는 말을 한 적이 있는데 그 애송이가 바로 한시대를 풍미한 다저스 레전드 좌완 [[샌디 코팩스]]다. 코팩스의 활약으로 다저스가 양키스를 제압해 우승을 거두자 "어떻게 25승을 했는지 잘 알겠어. 그런데 어쩌다 5패나 했어?"라고 묻자 당시 코팩스의 동료인 [[모리 윌스]]는 "그가 못한 것이 아니라 우리(타자)들이 망쳐서 그래."라고 대답했다. 정작 베라는 이 시즌에는 38세의 노장이라 주전에서 밀려난 상태였고, 3차전 9회 대타로 들어와 [[돈 드라이스데일]]에게 우익수 플라이로 아웃됐고, 그 타석이 양키스에서의 마지막 타석이 되었다. 이런 명언들은 딱히 월드시리즈라든지 인터뷰라든지 하는 관심이 집중되는 상황에서만 한 것은 아니었다. 평소에 경기를 뛸 때도 요기 베라는 늘 수다쟁이였다고 한다. 플레이트에서 공을 받든, 출루해서 1루수를 만나든, 외야로 옮겼을 땐 관중들을 만나든(...), 요기 베라는 언제나 신나게 떠들어댔으며 많은 이들에게 즐거움을 줬다고. 다만 1루에 나가서 각종 작전을 지시받았을 때는 평소 같지 않게 아무 말 없이 진지한 모습으로 일관했는데, 이후 상대편 코치들이 이걸 간파해서 양키 측의 작전 수행을 원천봉쇄하는 바람에 팀의 작전 구사에 있어 은근히 골칫거리로 작용하기도 했다(...) 한편으로는 '''야구는 90%가 정신력이다. 나머지 반은 몸이고.(Baseball is 90% mental. The other half is physical)'''라는 뭔가 [[왠지 등신같지만 멋있어|멋있지만 좀 병맛 같은]] 말을 남기기도 했으나 이 발언은 [[2011년 러시아 총선 사태]] 이후 미래를 내다본 명언(...)으로 재평가받고 있다. 또한 이탈리아계답게 피자를 매우 좋아했는데 직원이 피자를 어떻게 잘라줄지를 묻자, "지금은 너무 배부르니 8조각이 아닌 4조각으로 잘라주세요."라고 답한 적도 있다. 올스타전이 연장전까지 치닫자 당시 내셔널리그 올스타였던 [[스탠 뮤지얼]]에게 지루하니 빨리 집에 가고 싶다고 말하여, 뮤지얼이 "그럼 빨리 끝내줄게."라고 말한 뒤 끝내기 홈런을 친 적이 있다고. 그 외에 더 자세한 이야기들은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7&oid=224&aid=0000000626|레전드 스토리]], [[http://en.wikipedia.org/wiki/Yogi_Berra|위키피디아]]에서 찾아볼 수 있다. [[최훈]]도 카툰에서 [[https://pf.kakao.com/_xmxcxdFR/2300594|소개한 적이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